강성훈, 신한동해오픈 3R 2타차 공동 2위... KPGA 통산 4승 도전

심혜진 기자  |  2019.09.21 17:27
강성훈./사진=뉴스1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코리안투어와 아시안투어, 일본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인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천 6백만원)'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강성훈은 21일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723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셋째 날 보기는 1개로 막고 7개의 버디를 잡아내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선두 수성에 성공한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는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강성훈의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은 2013년 코오롱 한국오픈이 마지막이다. 6년 만의 우승, 통산 4승째에 도전한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006년 '롯데 스카이힐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2010년 '유진투자증권오픈'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일궈냈고 2013년 'CJ INVITATIONAL HOSTED BY KJ CHOI'와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에서 연이어 우승컵을 들어올려 그해 KPGA 상금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본 대회에서는 2011년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다.

3라운드를 마친 후 강성훈은 "솔직히 말해서 태풍 영향으로 3라운드가 대회 마지막날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 힘을 다해서 쳤던 것 같다"며 "비가 오는 상황에서 경기하면 고전할 것 같다. 비가 많이 내리면 거리도 감소하고 대회 코스 특성상 러프가 길기 때문에 공이 러프로 들어가면 그린 위로 공을 올리기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이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 5위 그룹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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