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주] ‘FA컵 실패 시?’ 이임생 , “시즌 후…책임감 말씀드린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21 18:53

[스포탈코리아=수원] 채태근 기자= 이임생 수원 삼성 감독이 FA컵 우승을 향한 각오와 거취에 관한 심경을 전했다.

수원은 2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에서 상주 상무와 맞붙는다.

6위 수원(승점 39, 득점 36)과 7위 상주(승점 39, 득점 35)는 6위로 갈리는 상위 스플릿을 두고 살얼음판 경쟁을 하고 있다. 6강과 더불어 지난 18일 FA컵 4강 1차전 화성FC전 0-1 패배도 화두에 올랐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임생 감독은 화성전 패배 후 “팬들이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응원해주고 있다. 더 열정적으로 경기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화성전) 패해서 마음이 아팠다”면서 “상위 스플릿에 오르는 것과 FA컵 우승이 올 시즌 목표다. FA컵 우승을 수원 팬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화성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불거진 'FA컵 우승 실패 시 사퇴‘에 관한 해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임생 감독은 “너무 간절하다. 우승컵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무거운 마음을 전하면서 “올 시즌 마감하면, 그것(사퇴)에 대한 책임감을 말씀을 드렸던 것이다”라며 시즌을 마친 후에 합당한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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