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아놀드, "피르미누는 최고의 9번 공격수, 메시만 능가 가능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22 08:1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트랜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동료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비교하며 높이 치켜세웠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놀드는 피르미누가 축구계에서 최고의 9번 공격수라고 칭찬했고 메시만이 그를 능가한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피르미누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와 함께 EPL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해 리버풀의 리그 5연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 역시 피르미누를 높게 평가했다. ‘골닷컴’은 “피르미누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살라, 마네로 하여금 득점력이 폭발할 수 있도록 도우고 있다”고 밝혔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피르미누의 능력은 믿을 수 없다. 세계 최고의 9번 공격수며 리버풀은 피르미누를 다른 선수와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면서 “피르미누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다. 오직 메시만이 피르미누를 능가할 수 있다. 메시는 이 세상 선수가 아닐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EPL로 한정한다면 피르미누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피르미누는 수비수를 끌고 나오는 역할을 하며 피르미누의 압박 방식과 볼 탈취 능력은 정말 끈질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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