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이성규, 홈런 이후 삼진... 머리싸움 더 해야" [★현장]

수원=김동영 기자  |  2019.09.22 13:00
21일 수원 KT전에서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파워 유망주' 이성규(26)의 보완점에 대해 언급했다. 홈런을 쳤지만, 머리를 더 써야 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은 2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2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고,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전날 경기는 6-3으로 승리했다. 이성규의 역전 결승 3점포가 터지면서 웃었다. 이성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치른 4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장타를 만들었다. 홈런 2개에 2루타 1개다.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이후 삼진 2개를 먹은 부분은 아쉬웠다. 김한수 감독도 이 점을 짚었다.

김한수 감독은 "이성규가 어제 홈런을 쳤는데, 이후 타석에서 삼진을 계속 먹었다. 변화구 대응이 쉽지 않았다. 상대가 준비하고 들어온다. 좀 더 머리싸움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애정어린 조언이다. 지난 2016년 입단 후 2017년까지 21경기에 나선 것이 전부다. 경찰에 입대하면서 기량이 향상됐고, 퓨처스를 주름잡는 거포가 됐다. 그래도 1군은 또 다르다.

삼성 입장에서도 이성규는 장타를 칠 수 있는 내야 자원이다. 귀하디귀하다. 이성규의 성장이 필요하다. 이 부분을 알기에 김한수 감독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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