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2' 오늘(22일) 첫 방송..터키로 푸드 투어 떠난 백종원

이정호 기자  |  2019.09.22 11:20
/사진제공=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2'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2'는 22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현지 밀착형 미식 방랑기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은 백종원이 풀어내는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많은 호평을 얻었다.

이에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아시아의 에미상이라 불리는 'Asian Television Awards 2018' 베스트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 수상,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즌1의 백종원은 자타공인 '후회의 아이콘'이었다. 항상 맛있게 한 접시를 비우고 나서 "한 그릇 더 먹을걸", "밥 시킬걸" 등 후회 멘트를 덧붙였기 때문이다. 그런 백종원이 이번 시즌2에는 결심이라도 한 듯 계획적인 행보를 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스탄불 길거리에서 터키 간식거리를 손에 쥐고 "먹거리 여행하려면 절제력이 필요하다. 적당히 자제하며 먹어야 한다"고 말한 것. 그러면서도 그가 여전히 간식을 먹고 있었다고 알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백종원이 후회 없는 스트리트 푸드 투어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학다식 미식 전문가답게 경험에서 우러난 그의 공감 멘트는 시즌2에서도 빛을 발한다. 디저트 찬양 발언부터 "자제해야 되는데,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고 있죠" 등 미식가라면 지를 법한 즐거운 비명까지 다양한 어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둔 심정을 가감 없이 표현해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미식에 보내는 백종원 특유의 감탄사까지, 그의 100% 공감 어록은 오늘 방송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자랑거리 중 하나는 감각적인 영상미다. 음식이면 음식, 여행지면 여행지 모두 선명한 색감과 독특한 촬영 기법으로 담아내 인기가 높았다. 박희연 PD는 "시청자들이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에 보다 몰입하도록 디테일을 더욱 잘 담아낼 수 있는 카메라로 교체했다"고 전했다. 지금의 '스푸파'를 만들어낸 백종원과 제작진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컬래버레이션에 많은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시즌2' 대망의 첫 여행지는 터키 이스탄불이다. 백종원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이곳은 세계 3대 미식 강국이자 중동, 유럽, 아시아의 식문화가 한 데 모인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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