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잠실, LG-두산전 방수포 걷고 관중 입장 시작 [★현장]

잠실=한동훈 기자  |  2019.09.22 12:56
22일 LG-두산전 그라운드 정비 중인 잠실구장. /사진=한동훈 기자
22일 KBO리그 잠실 LG-두산전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LG와 두산은 22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2019 KBO리그 팀간 15차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전국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아 타구장 경기는 모두 취소됐다. 서울 지역에도 오전부터 비가 내려 플레이볼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정오를 지나며 빗줄기가 약해졌다. 선수들도 그라운드에 나와 캐치볼 등 간단한 워밍업을 실시했다.

12시 30분 경에는 비가 그쳤다. 방수포도 걷고 그라운드 정비에 돌입했다. 관중들도 정상 입장을 시작했다.

기상청은 잠실 지역에 오후 3시까지 1~4mm의 약한 비를 예보했다. 오후 3시 이후에는 5~9mm로 예상 강수량이 늘어난다. 강수 확률은 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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