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 북상' 대전 이어 사직 우천 취소 'NC-롯데전 23일 편성'

김우종 기자  |  2019.09.22 12:07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모습. /사진=심혜진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TAPAH·말레이시아어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라는 뜻)의 영향으로 대전 더블헤더 1차전에 이어 사직 NC-롯데전이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더블헤더 1차전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밤까지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이다.

이날 취소된 대전 SK-한화전은 앞서 발표된 잔여 경기 일정이 끝나는 28일 이후에 편성될 예정이다. 반면 사직 NC-롯데전은 예비일인 23로 편성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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