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우혜미,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이정호 기자  |  2019.09.22 14:48
/사진제공=다운타운이엔엠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 우혜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22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우혜미가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우혜미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상태다.

우혜미는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독특한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싱글 '못난이 인형'을 내며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우혜미는 올해에도 싱글 '꽃도 썩는다'와 미니앨범 's.s.t'를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한편 우혜미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1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며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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