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리버풀 케이타 드디어 뛴다? "팀 훈련 복귀"

이원희 기자  |  2019.09.22 17:53
리버풀의 나비 케이타(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24)가 올 시즌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2) 감독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이타가 팀 훈련에 참가했다. 처음으로 선수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케이타는 일명 '유리몸'으로 불린다. 지난 해 RB라이프치히(독일)에서 리버풀로 팀을 옮겼지만, 잦은 부상에 힘들어했다. 지난 시즌 리그 25경기 출전에 그쳤고, 선발 출장은 19차례 밖에 되지 않았다. 올 시즌도 사타구니 부상을 이유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팀 훈련에 복귀한 만큼 조만간 시즌 첫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오는 23일에 열리는 리그 6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붙는다. 빠르면 이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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