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타' 우레이 또 침묵! 슈팅 2개 날렸지만 '유효슈팅 무'

이원희 기자  |  2019.09.22 23:11
우레이. /사진=AFPBBNews=뉴스1
중국 최고스타로 꼽히는 우레이(28·에스파뇰)가 팀 패배를 바라만 봐야했다.

우레이의 소속팀 에스파뇰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RCDE 스타디움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팀은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유일한 득점은 상대 자책점에서 나온 것이다.

이날 우레이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돼 선발 출장 기회를 받았다. 하지만 활약이 좋지는 않았다. 90분 풀타임을 뛰며 두 차례 슈팅을 날렸으나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유효슈팅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우레이에게 경기 평점 6.55를 부여했다. 평범했다는 뜻이다.

우레이는 올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리그 4경기를 나서 가운데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최근 중국 언론들은 "우레이가 주전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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