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램파드의 수난, 데뷔 시즌 겪었던 홈 전적을 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9.23 13:52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근 20년 만의 일이다.

첼시가 안방에서 또 승리에 실패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 1-2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에이스 에당 아자르는 떠난 지 오래고,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선수 영입은 불가했다. 여러 악조건 속 램파드 감독도 쉬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정규리그 6경기 전적이 2승 2무 2패. 11위다. 12골을 넣긴 했지만, 13골을 내줬다.

안방 행보는 더 암울하다. 첼시는 올 시즌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2 무승부, 그리고 리버풀전 패배. 발렌시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0-1 패배까지 치면 4경기 내내 무승이다.

EPL 사무국도 이에 주목했다. 정규리그 기준 올 시즌 개막 뒤 3경기 연속 홈 승리가 없다고 알렸다. 구단 역사상 딱 두 번 있었던 일. 램파드 감독은 그 두 차례 모두를 경험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이 첼시 선수로 데뷔한 2001/2002 시즌에도 같은 일을 겪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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