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명 지원한 LG 입단 테스트, 대졸 2명·독립구단 1명 최종합격

한동훈 기자  |  2019.09.23 15:06
중앙대 조용근. /사진=LG트윈스
LG 트윈스가 대졸 및 독립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단 테스트서 최종 3명을 선발했다.

LG는 23일 "신고선수 입단테스트 최종합격자 조용근(23·투수·중앙대), 김태우(21·내야수·중앙대), 김도환(20·외야수·고양 위너스)을 선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G는 앞서 지난 9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서 대대적인 신고선수 입단테스트를 실시했다. 대졸 예정자와 독립구단 선수들 80명이 참가했다. LG는 트랙맨 장비까지 동원해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1차 합격자 10여 명을 추렸다. 19일 2차 테스트를 갖고 최종 합격자를 가렸다. LG는 이 3명과 육성선수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합격한 조용근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기회인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간절한 마음을 잊지 않고 꼭 정식 선수로 등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명석 단장은 "테스트에 참가하여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합격한 선수들에게 정말 축하 드린다. 합격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정식 선수로 등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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