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신재하, 손병호 협박..정지훈 위기 벗어날까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9.23 21:07
/사진=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캡처


드라마 '웰컴2라이프'의 신재하가 사이코스러운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심소연)에서는 장도식(손병호 분)을 협박하는 윤필우(신재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재상(정지훈 분)을 가지고 협박하는 윤필우에 민성진(최필립 분)은 "미쳤습니까? 이 사람 현직 검사입니다"라며 당혹감을 표했다. 이에 윤필우는 "그게 왜요. 이재상 우리 관계 다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가만둬요? 보낼 사람은 보내더라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숙제죠"라며 천연덕스럽게 답했다.

강윤기(한상진 분)는 "윤대표님 원하는게 뭡니까"라며 차분히 물었다. 윤필우는 "백금 대표직 넘기세요. 대주주 위임장 넘겨주시면 주총 때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버지 선거 사무실에서 이재상이 죽는 것을 언론에 퍼트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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