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다시 강조 "포그바, 내년 1월에도 떠나지 않는다"

이원희 기자  |  2019.09.24 01:02
폴 포그바.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이 팀 미드필더 폴 포그바(26)가 떠나는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영국 텔레그래프를 통해 "포그바는 열심히 뛰고 있고 맨유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포그바가 다친 지금 팀 모두가 이를 느꼈다. 포그바는 맨유를 위해 뛰고 싶어하고 팀 동료들을 도우려고 한다. 그는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 중이다. 앞으로도 포그바의 거취와 관련해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포그바는 현재 스페인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같은 프랑스 출신의 지네딘 지단(47) 레알 감독이 포그바를 선호한다고 한다. 올 여름에도 포그바의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이적 시장은 내년 1월에 열린다. 포그바의 이적이 다시 진행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레알 이적설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포그바는 아무 데도 안 갈 것이다. 그는 맨유에서 뛸 때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확신했다.

한편 팀 핵심 미드필더인 포그바는 올 시즌 4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발목 부상을 이유로 전력에서 제외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사우샘프턴에서 마지막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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