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게키사카는 26일 "'쿠보의 라이벌' 이강인이 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이날 이강인과 쿠보는 스페인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서 나란히 첫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득점을 올린 반면 쿠보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해 희비가 엇갈렸다.
이강인에 앞서 선발 출전한 쿠보는 팀의 패배를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두 차례 슈팅을 가져가긴 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진 못했다.
경기 후 게키사카는 이강인의 골 소식을 전한 뒤 "2001년 2월 19일생인 이강인은 현지에서 2001년 6월 4일생인 쿠보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면서 "'라이벌' 쿠보 보다 한 발 앞서 스페인 1부 리그서 골을 기록했다. 발렌시아 외국인 최연소 득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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