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신세경, 20년전 진실 밝히겠다..의지 [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9.26 21:46
/사진=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이 본격적으로 의지를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에서는 자신의 의지를 밝히는 구해령(신세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구해령은 모화(전익령 분)와 구재경(공정환 분) 등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갔다. 훈련도감 대장은 사초의 내용에 대해 물었고, 구해령은 사관으로서 사초의 내용을 발설할 수 는 없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에 훈련도감 대장은 "자넨 사관이니 그것이 의무라고 생각하겠지. 그러나 우리에게 그 사초는 반드시 세상 밖으로 나와야 할 물건이네. 그것만 있었어도 이리 먼 길을 돌아오진 않았을 테니까"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그러자 구해령은 "그 길이라는게 경오년의 일을 바로잡기 위한 거라면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그날 오라버니와 의녀님은 스승님을 잃었지만, 저는 제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왜 저는 당사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십니까"라며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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