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 SK, 문승원 3연투 대기…"다 쏟아붓는다" [★현장]

대구=박수진 기자  |  2019.09.28 16:06
문승원.
"다 쏟아부어야죠."

SK 와이번스가 총력전을 선언했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해 2경기 연속 홀드를 올린 문승원(30)이 불펜 대기를 한다.

SK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경기를 치른다. 2위 두산에 1경기 차이로 앞서있는 SK 입장에서는 뒤가 없는 경기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남은 3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염경엽 SK 감독은 "다른 팀 경기에 관계 없이 우리 팀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도 SK는 총력전 태세다. 지난 25일 문학 삼성전부터 불펜으로 나와 2경기 연속 홀드를 기록한 문승원을 오늘도 불펜에서 대기 시킬 예정이다. 문승원은 지난 25일 삼성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전날(27일) 경기서도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번째 홀드를 따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도 문승원은 대기한다. 다 쏟아부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물론 무리는 없다는 판단이다. 아침에 몸 상태를 확인했고, 문제가 없어 결정을 내렸다"고 더했다.

한편 SK는 이날 삼성 선발 라이블리를 맞아 노수광(좌익수)-고종욱(지명타자)-최정(3루수)-정의윤(우익수)-로맥(1루수)-이재원(포수)-김강민(중견수)-최항(2루수)-김성현(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박종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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