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 "''판소리 복서', 엄태구X김희원 출연..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

용산=강민경 기자  |  2019.09.30 16:35
/사진=영화 '판소리 복서' 이혜리 스틸컷

배우 이혜리가 영화 '판소리 복서'를 선택한 계기로 엄태구와 김희원을 꼽았다.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판소리 복서'(감독 정혁기)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엄태구, 이혜리, 김희원 그리고 정혁기 감독이 참석했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 분)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 분)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이날 이혜리는 "'판소리 복서'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는 '이게 무슨 이야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판소리 복싱이 뭔데?', '그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굉장히 엉뚱하고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고 슬프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느껴졌다. 꼭 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앞서 엄태구, 김희원 선배님이 하기로 한 상황이라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판소리 복서'는 오는 10월 9일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9. 9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