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MRI 촬영 결과 '호전' 이른 복귀 가능성↑

한동훈 기자  |  2019.10.01 17:40
LG 오지환.
무릎을 다쳐 3주 휴식 진단을 받았던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29)이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복귀할 전망이다.

LG 구단은 1일 "오지환이 MRI 재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번 검사 때보다 호전된 결과가 나왔다. 그에 맞게 훈련을 조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당초 오지환은 포스트시즌 출전 자체가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됐다. 회복까지 3주에 훈련 기간까지 더하면 10월 중순을 넘겨야 경기 출장이 가능하리라 전망됐다.

오지환과 LG는 최대한 빠른 치료를 위해 일본 이지마 병원 진료까지 검토했었다.

하지만 오지환의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다. 류중일 감독에 따르면 오지환은 수비 및 타격 등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 중이다.

다만 당장 와일드카드 출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LG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면 오지환이 엔트리에 들어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류 감독은 29일 두산전을 앞두고 "오지환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그래도 와일드카드는 안 된다. 재촬영 결과를 보고 추후 일정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었다.

앞서 오지환은 지난 9월 22일 두산전서 2루 도루를 성공시킨 뒤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꺾여 교체됐다. 정밀진단 결과 내측측부인대가 손상 돼 3주는 쉬어야 한다는 소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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