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배가본드' 논란의 접대 장면 민원 접수"

이건희 기자  |  2019.10.02 09:53
'배가본드'의 성접대 장면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접수됐다./사진=SBS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접대 장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장면에 대한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에 접수됐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에 "'배가본드'의 접대 장면에 관한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아직 문제가 된 '배가본드' 장면이 방송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상정이나 심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배가본드'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기에 추후 방통심의위가 심의소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안건으로 심의를 상정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가본드'의 논란의 접대 장면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3회에서 나왔다. 고위층 권력자들을 상대로 접대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가 됐지만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성접대를 연상시키면서 물의를 빚었다. 방송 후 '배가본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청자들이 항의했지만, 해당 장면은 다시보기 서비스 등에서 별다른 조치 없이 보여지고 있다.

'배가본드' 측은 이와 관련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7. 7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10. 10손흥민 아스널전 선발! '10-10 대기록+북런던 더비 역사' 도전, 숙명의 라이벌과 맞대결... 4위권 경쟁 분수령 [공식발표]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