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uperM, 동서양 만나는 컬쳐 유니버스 첫 주자"

용산=공미나 기자  |  2019.10.02 11:39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CMG)과 손잡고 만든 연합팀 SuperM(슈퍼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백두홀에서 열린 SuperM 론칭 기자회견에서 인사말 영상을 통해 "동양과 서양이 만나 하나되는 새로운 세계, 컬처 유니버스를 선보이려고 한다. 그 새로운 시도의 첫 주자가 SuperM"이라고 밝혔다.

SuperM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연합팀. 비틀스, 케이티 페리, 할시, 트로이 시반 등 팝스타가 소속된 세계적인 뮤직 레이블 CMG와 SM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음악 시장을 겨냥해 제작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CMG는 지난해부터 SM의 아티스트인 NCT 127의 미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로 같이 일 해왔다. 그들이 K팝의 가능성을 알아봤고, K팝 어벤져스를 만들자는 제안을 해왔을 때 스티브 바넷 회장에게 상당히 고마움을 느꼈고 우리에게 아주 큰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아티스트들을 만나 의논했고, 수십 차례 실무진들과의 회의를 통해 기획을 했다"며 "그렇게 우리의 아티스트들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SuperM을 프로듀싱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uperM의 론칭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는 "동양의 콘텐츠를 미국에 선보인다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K팝 자체로도 굉장히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SuperM은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제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큰 슈퍼 시너지가 이번 음악과 무대에 담겨 있다. 한국을 대표해 새로운 역사를 여는 SuperM에게 팬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SuperM은 오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SuperM'을 전세계에 발매한다. 이후 5일 미국 할리우드의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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