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카이 "엑소, 올해 안에 새 앨범 발매 예정"

용산=공미나 기자  |  2019.10.02 12:07
SuperM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연합팀 SuperM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백현과 카이가 연내 엑소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백현과 카이는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백두홀에서 열린 SuperM 론칭 기자회견에서 "올해 안에 엑소로서 또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현은 엑소와 SuperM 활동 병행에 대해 "많은 팬분들께서 'SuperM 활동을 하면 각 팀의 활동은 없는 거냐'고 걱정을 하신다. 저희는 이름 그대로 'Super'다. 힘들어도 SuperM과 각자 팀, 두 가지를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엑소는 계속 투어가 진행 중이다. 새 앨범은 올해 안에 나온다"고 공개했다.

카이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엑소는 (새 앨범이) 나올 거다. 각자 그룹에서도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중국 그룹 WayV 루카스와 텐 등 7명은 SM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캐피톨 뮤직 그룹이 합작해 만든 연합팀 SuperM으로 활동한다.

SuperM은 오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SuperM'을 전세계에 발매한다. 이후 5일 미국 할리우드의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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