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전현무가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이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치트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2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연출 류호진) 제작발표회에서 첫 녹화를 마친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김재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김재환이 10대, 20대 대통령이다. '수요일은 음악프로'의 치트키다"면서 김재환에 대한 활약을 예고했다.
전현무는 함께 한 류호진 PD에 대해 "굉장히 똑똑한 것 같다. 어떤 포맷을 잡고 가는 것은 옛날 방식이다. 요즘 감성은 아니다 싶으면 뒤집고 새로 하면 된다"면서 "PD가 음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굉장히 다양하게 풀어낸다. 명석하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한껏 류호진 PD를 칭창한 뒤 "당장 이번 주에 뭘 할지 모른다"면서 아직까지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달라지는 콘셉트로 장르, 시대를 초월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