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함께 1골 1도움’ 미나미노, 日 “발리골+최고 평점까지 놀라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03 07:4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황희찬의 미친 활약에 대한민국이 열광하고 있다. 또한, 그의 동료 미나미노 타쿠미까지 활약하며, 일본 열도도 마찬가지다.

RB 잘츠부르크는 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4로 석패했다. 그러나 리버풀이 홈에서 비길 뻔 할 정도로 잘츠부르크의 경기력은 극찬을 받았다.

황희찬은 전반 39분 버질 판 다이크를 제친 후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후반 11분 미나미노의 골을 도운 정확한 크로스가 인상적이었다.

미나미노도 리버풀전 주인공이었다. 그는 황희찬의 크로스로 환상적인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 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엘링 할란드의 골까지 도우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의 활약에 일본의 반응은 뜨거웠다. 일본 매체 ‘골닷컴 일본판’은 경기 후 보도에서 “미나미노는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팀 내 최고 평점인 7.5점을 부여했다. 놀랍다”라며 감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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