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장] 이동욱 감독의 짙은 아쉬움 "9회 1사 만루가 가장..."

잠실=심혜진 기자  |  2019.10.03 17:27
NC 이동욱 감독.

NC 이동욱 감독이 취임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아쉬움이 가득했다.


NC는 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선발 프리드릭이 3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예상보다 일찍 내려갔다. 타선도 LG 선발 켈리에 막혔다. 답답한 흐름 속에서도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동점에 실패하며 가을야구의 끝을 맺었다.


<b> 다음은 이동욱 감독과의 일문일답.</b>

<b>- 소감은.</b>

▶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다. 초반 켈리 공략하지 못해 득점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9회 1사 만루가 가장 아쉽다.

<b>- 중심타선의 부진도 아쉬운데.</b>

▶중심타선이 못 쳤다기 보다는 상대 선발 켈리의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 타자들이 공략할 수 없었다.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b>- 감독으로 올 시즌 치른 소감.</b>

▶145경기로 마쳤다. 내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안 것 같다. 가을야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b>- 예상보다 잘 됐던 부분과 안 됐던 부분은.</b>

▶라인업이 많이 바뀌었다. 부상자들이 많이 나와 아쉬웠다. 그 와중에서도 선수들이 잘 펼쳐나가면서 와일드카드까지 올라왔던 것 같다.



<b>-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것 같다.</b>



▶구창모 엔트리 들지 못했던 부분이 힘들었다. 국내 투수 3선발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간 투수들은 많이 강해졌다. 신진급 선수들 중 빠르게 던질 수 있는 중간 계투의 투수도 만들어야 한다.


<b>- 시즌 MVP는.</b>



▶양의지도 충분히 잘했지만 박진우가 전반기 선발 투수, 후반기 중간 투수로 해줬다. 가장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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