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370억에 팔아요' 맨유, 내년 무조건 처분 희망

이원희 기자  |  2019.10.09 08:11
알렉시스 산체스(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여름 알렉시스 산체스(31·인터밀란)를 무조건 처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더선은 8일(한국시간) "인터밀란에서 임대 중인 산체스가 어떤 활약을 펼친다고 해도 맨유는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맨유는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70억 원)를 받고 산체스를 이적시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산체스를 내보내 주급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기 전 산체스는 맨유에서 기본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3000만 원)에서 옵션에 따라 최대 50만파운드(약 7억 5000만 원)까지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맨유의 한 관계자는 "산체스는 선수생활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편이다.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체스는 지난 해 1월 아스널(잉글랜드)에서 맨유로 이적했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잦은 부상과 경기력 기복 탓에 리그 20경기에서 1골을 넣는데 그쳤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5. 5'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6. 6남규리의 충격 고백 "가사 못 듣는 병에 걸렸었다"
  7. 7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8. 8'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9. 9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10. 10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