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부티크' 김선아, 김태훈에 "당신 내 옆에 있었으면"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0.09 22:28
/사진=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캡처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의 김선아가 김태훈을 흔들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남긴 음성 메시지를 확인하는 위정혁(김태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위정혁은 힘 하나 없이 소파에 누워 자신의 휴대폰에 제니장이 남긴 음성 메시지를 확인했다. 제니장은 "미안해. 당신 사랑 정리하고 오라고 몰아세워서. 난 당신이 돌아오지 않기를 바라기도 하고, 돌아오길 바라기도 해.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지금은 당신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위정혁을 흔들만한 말을 남겼다.

이에 위정혁은 끌어 오르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흐느끼며 눈물을 보였다. 과연 위정혁이 어떠한 선택을 할까. 제니장의 곁으로 돌아올 것인지, 아니면 애인을 선택할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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