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청일전자 향한 김상경의 진심[★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0.09 23:06
/사진=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방송화면 캡쳐.


'청일전자 미쓰리' 김상경의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퇴사를 자처한 사실이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극본 박정화, 연출 한동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에서는 유진욱 부장(김상경 분)의 갑작스러운 퇴사에 그에게 실망감을 느끼는 청일전자 직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진욱이 오사장(김응수 분)과 몰래 만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청일전자 직원들은 배신감을 느꼈다. 이들은 유진욱이 회사를 나간 후 오사장과 새로 회사를 차릴 것이라는 예상 시나리오를 짜던 중, 유진욱이 퇴사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최영자 팀장(백지원 분)은 유진욱에게 "어떻게 버리고 가냐. 사람이 의리가 있지"라고 실망감을 표했다. 유진욱은 "의리가 밥 먹여주냐"며 "나라도 살아야지"라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고 최영자는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냐. 사람 밑바닥 나온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송영훈 차장(이화룡 분) 역시 유진욱에게 "회사 어디다 파시려고 그러냐"고 물었고, 유진욱의 태도에 "저런 인간을 직장 상사라고 받들어 모시고 산 내가 바보"라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유진욱은 직원들에게 인사 한마디 없이 짐을 정리하고 퇴사했다. 그가 남긴 사직서를 본 직원들은 황당해 했다.

이렇듯 유진욱의 퇴사에 대해 모두가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상황. 유진욱의 속내는 뜻밖에도 박도준 팀장(차서원 분)에 의해 밝혀졌다.

박도준은 이선심에게 "유부장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정리해고를 위한 개인면담 당시, 유진욱은 "내가 나갈테니 사람들은 그냥 두라"면서 직원들을 위해 희생을 감수했던 것.

이에 과연 다음 회에서 직원들이 유진욱의 진심을 깨닫고 그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결국 유진욱은 직원들에게 인사 한마디 없이 짐을 정리하고 퇴사했다. 그가 남긴 사직서를 본 직원들은 황당해했다.

이렇듯 유진욱의 퇴사에 대해 모두가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상황. 유진욱의 속내는 뜻밖에도 박도준 팀장(차서원 분)에 의해 밝혀졌다.

박도준은 이선심에게 "유부장 본인이 나가겠다고 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정리해고를 위한 개인면담 당시, 유진욱은 "내가 나갈 테니 사람들은 그냥 두라"면서 직원들을 위해 희생을 감수했던 것.

이에 과연 다음 회에서 직원들이 유진욱의 진심을 깨닫고 그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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