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없다' LG, 2회부터 진해수 투입 총력전 시작 [★현장분석]

잠실=한동훈 기자  |  2019.10.10 18:54
LG 진해수. /사진=뉴스1

LG 트윈스가 2회부터 불펜 총력전을 시작했다.

LG는 10일 잠실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투수 임찬규를 1이닝 만에 교체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몰린 LG는 한 판이라도 지면 시즌을 마감한다.

이날 선발투수 임찬규가 1회초 2점을 잃은 가운데 LG는 1회말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LG 벤치는 1-2로 뒤진 2회초 수비에 돌입하며 좌완 진해수를 구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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