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잠실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4차전서 수비방해 판정이 나왔다.
5-5로 맞선 6회말, LG 공격 때 1루 주자 이천웅과 키움 2루수 김혜성이 충돌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오지환을 귀루 조치했다. 이천웅에게 수비 방해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아구규칙에 따르면 주자가 수비 방해로 아웃된 경우 볼 데드가 된다. 따라서 김혜성의 1루 악송구는 무효가 되는 것이다. LG의 공격은 1사 1루로 이어졌다. 김용의가 보내기 번트를 댔지만 김현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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