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 특별판에서 유다솜이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이형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특별판에서는 그간 공개됐던 커플들의 모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철과 신주리는 함께 교복 데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하며 교복으로 환복했으나,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모습에 만족한 미소를 보였다. 특히 신주리는 교복을 완벽히 소화해 내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렇게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신주리는 놀이기구를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형철은 그런 신주리의 손을 꼭 잡아주는 다정함을 선보였다.
귀신의 집에서도 신주리는 이형철의 등에 착 달라붙어 무서움을 없애려 했다. 그런 신주리의 모습에 이형철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신주리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길을 나아갔다.
그러나 이재황은 곧 당혹감을 드러냈다. 길을 잘못 들어선 것. 이재황은 길치 면모를 드러내며 우왕좌왕했다. 이에 유다솜이 옆자리에서 이재황을 이끌어줬다. 유다솜의 능력으로 다행히 두 사람은 춘천에 잘 도착할 수 있었다.
이재황과 유다솜은 배고픔을 지우기 위해 닭갈비 집으로 들어섰다. 이재황은 "되게 힘든 느낌이죠?"라며 몇 년은 늙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재황은 닭길비를 굽기 시작했으나, 많은 부분을 태워 패널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유다솜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이형철을 걱정하며 탄 부분을 잘라내어 건넸다. 유다솜은 이재황에게 자신의 첫인상이 어떠냐고 물었고, 이재황은 "밝아 보였고, 되게 상대방 말도 잘 들어주고 호응도 잘해주고. 배려 깊어 보였어"라며 칭찬 가득한 말을 건넸다.
유다솜은 이재황의 인상에 대해 "처음에는 약간 침착하고 말수도 없으신 줄 알았는데, 말 되게 많으신 거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이재황은 유다솜에 "다솜 씨의 유쾌함이 좋아요. 그래서 앞으로가 얼마나 기대되는 지 알아요? 하루 종일 웃었잖아요"라며 호감을 아낌없이 표했다. 이어 이재황은 용기를 내어 "휴대폰 좀 주시겠어요?"라고 물어 서로 번호를 맞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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