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홈런 쏘아 올린 박병호, 준플레이오프 MVP 등극 [★현장]

잠실=한동훈 기자  |  2019.10.10 22:45
키움 박병호.
준플레이오프서 홈런 3방을 쏘아 올린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시리즈 MVP에 등극했다.

박병호는 10일 잠실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활약하며 10-5 승리에 앞장섰다.

박병호는 시리즈 4경기서 16타수 6안타 3홈런 타율 0.375의 불방망이를 휘둘러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 놓았다. 키움은 시리즈를 3승 1패로 정리해 SK 와이번스와 격돌한다.

박병호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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