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희, 서강준 여동생 된다..'날찾아' 출연

이경호 기자  |  2019.10.13 07:00
김환희, 서강준/사진=스타뉴스


배우 김환희가 서강준과 남매가 된다.

13일 오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환희가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하 '날찾아')에 캐스팅 됐다. 주인공 서강준 동생 역할로 촬영 일정 등을 최종 조율 중이다.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간 목해원(박민영 분)이 서점을 운영하게 된 임은섭(서강준 분)을 만난 후 힐링 로맨스가 펼쳐지는 작품이다.

관계자는 "김환희는 극중 임은섭의 여동생 역을 맡게 됐다"면서 "극중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현실 남매의 면모를 보여주며 극적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환희가 맡게 될 임은섭 동생 임휘는 철없고 산만해 오빠에게 반말하는 천방지축 여고생이다. 김환희 특유의 유쾌하게 톡 쏘는 연기가 맛깔스럽게 녹아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민영, 서강준, 김환희 등이 출연하게 된 '날찾아'는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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