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32)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0)의 아름다운 결혼식 현장이 포착됐다.
스타뉴스는 12일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이날 낮 1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스타뉴스는 입수한 사진에 따르면 강남과 이상화는 결혼식 내내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지었다.
이날 축가는 가수 김필이 불렀다. 강남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이상화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댄스팀과 함께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주례는 평소 '아버지'라 부를 정도로 각별한 가수 태진아가 맡았고, 사회는 개그맨 이경규가 봤다.
이 밖에 김연아, 황광희, 조현재, 최여진, 이아현, 양정원, 곽윤기, 문가비, 양희은, 장문복, 권혁수, 돈스파이크 등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이후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진데 이어 8월 결혼 소식이 전해져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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