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컴백 앨범 타이틀 곡 '슈퍼 클랩'만의 매력에 대해 소개했다.
슈퍼주니어는 1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슈퍼주니어 콘서트 '슈퍼쇼8'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은 "'슈퍼 클랩'은 신 나는 곡이다. 기분이 경쾌해질 수 있는 곡이라 자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은혁은 "'슈퍼 클랩'의 안무는 '마마시타'의 안무를 맡았던 분께서 작업해주셨다. 박수를 치는 포인트 안무와 함께 슈퍼주니어만의 유쾌한 모습을 안무로 살렸다"라며 "막내 규현의 솔로 댄스 타임도 재밌게 봐주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특은 이와 함께 은혁과 신동의 '슈퍼쇼8' 작업을 언급했다. 이에 은혁은 "굉장히 욕심을 많이 낸 콘서트다. 다 같이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하는 무대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과하게 하게 해서 준비를 많이 했다"며 "이전 히트곡의 오리지널 퍼포먼스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KSPO DOME에서 슈퍼주니어 브랜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이하 '슈퍼쇼8')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인 정규 9집 'Time_Slip'(타임슬립) 타이틀 곡 'SUPER Clap'(슈퍼 클랩) 등 다수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슈퍼쇼8'은 'Time_Slip'의 연장선 상에 있는 콘셉트로 'INFINITE TIME'(무한한 시간)이라는 부제 아래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를 슈퍼주니어만의 색깔로 만날 수 있다. 지난 '슈퍼쇼7'과 '슈퍼쇼7S'에 이어 멤버 은혁이 무대 연출을, 신동이 영상 연출을 맡았다.
'슈퍼쇼'는 지난 2008년 2월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방콕,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런던, 파리,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30여개 도시에서 140회 이상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수 2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콘서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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