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부친인 가수 임지훈에게 솔로 앨범을 들려주며 칭찬을 들었다고 전했다.
임현식은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카페에서 진행한 첫 번째 미니앨범 'RENDEZ-VOUS'(랑데부)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부친 임지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임현식은 그간 비투비 음악을 만들며 임지훈에게서 악기 구성 등 디테일한 조언을 들어왔지만, 이번 솔로 앨범은 조언보다는 응원과 격려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현식은 자신에게 음악적 유전자를 물려준 아버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어릴 때 아버지 콘서트도 따라가서 구경도 했다. 그런 것이 저의 음악적 재능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RENDEZ-VOUS'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 곡 'DEAR LOVE'(디어 러브)를 비롯해 'RENDEZ-VOUS', 'DOCKING'(도킹), 'BLACK'(블랙) 등 총 6트랙이 담겼다.
'DEAR LOVE'(디어 러브)는 하나였던 분자가 둘로 분리되고, 그 둘은 우주 반대편에 있어도 서로 통한다는 양자 얽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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