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前남친 사건, 방송 출연 후 연일 재조명[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19.10.14 06:27
김정민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정민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뒤로 과거 전 남자친구와 벌였던 법정공방이 연일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정민 사건'이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정민이 출연하면서부터다.

지난 2017년 전 남자친구와의 논란으로 공백기를 보낸 김정민은 이날 방송에서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좀 절실했던 것 같다"며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끝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나름 각오를 했었다. 각오했던 것보다 더 가혹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 A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협박을 받았다며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A씨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김정민이 이별을 통보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1억 6000만 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A씨도 김정민에게 혼인 빙자 불법행위 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양측은 1년간 소송을 이어왔지만 모두 취하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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