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사기조작단' 김권, 美용병 출신 파이터 '눈도장'

한해선 기자  |  2019.10.14 08:31
/사진=TV조선 '레버리지' 방송화면 캡처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김권이 범상치 않은 첫 등장을 알렸다.

지난 13일 첫 방송 된 TV조선 일요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에서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사기조작단을 결성하게 된 이태준(이동건 분)의 사연과 각자의 인연과 악연으로 뭉친 멤버들의 에피소드들이 숨 가쁘게 전개됐다.

아들을 살리기 위해 바이오제약의 신약 데이터를 훔쳐 오라는 지령을 수행하게 된 태준은 고나별(김새론 분)과 정의성(여회현 분)과 일을 도모하게 된다. 김권은 그들이 침투하려는 바이오제약의 보안팀장 로이 류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미군 용병 출신의 보안전문가인 로이 류는 냉철함이 묻어나는 눈빛은 물론 온갖 종류의 무술을 섭렵한 천상 파이터. 거액의 손해배상 책임과 함께 실업자가 된 로이는 태준 역시 소마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신약을 되찾기 위한 태준의 작전에 협조하게 된다.

김권은 오랜 시간 운동으로 다져온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며 캐릭터에 빙의된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로이는 "그 계획 절대 우리끼리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라는 태준의 절대적인 지지는 물론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나별의 호감까지 단박에 얻어내며 사기조작단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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