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망 소식에 네티즌도 충격 "제발 아니길.."[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2019.10.14 17:47
설리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설리(25·최진리)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 숨져 있는 설리를 매니저(24)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설리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이후로 연락이 닿질 않자 설리의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제발 아니길 바란다", "말도 안 된다", "오보이길", "제발 살아 있어 달라"라는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설리는 2009년 걸 그룹 f(x)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룹 탈퇴 후 연기 활동을 했으며, 최근까지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활동해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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