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배우 박규리가 세상을 떠난 연예계 동료 설리를 향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규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쁘고 밝았던 아이. 어떤 말로도 심정을 담기 힘든. 조금 더 모두에게 관대한 세상이 되었으면"이라는 짧은 글로 설리를 추모했다.
앞서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고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경기 성남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설리 매니저(24)가 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설리 매니저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질 않아 설리의 자택을 방문했고 사건 현장에는 고인의 마지막 심경이 담긴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