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8-1 완승을 거뒀다.
앞서 워싱턴은 지난 12일과 13일에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 ,2차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리고 이날까지 승리해 구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1경기를 남겨뒀다.
투타가 완벽했다.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7이닝 7피안타 1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5회에는 켄드릭과 라이언 짐머맨의 연속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6회 빅토르 로블레스가 쐐기 솔로포를 터트리며 세인트루이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워싱턴은 7회 실책으로 한 점을 헌납했지만 7회말 짐머맨의 적시타로 다시 만회했다. 그리고 9회 태너 레이니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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