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굴욕, 리버풀과 통합 베스트에 ‘포그바-매과이어’ 달랑 2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15 19:09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과 홈에서 라이벌전을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현재 모습이 너무 초라하다. 통합 베스트만 보더라도 실감이 난다.

맨유는 오는 2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만남으로 뜨겁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리버풀은 8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맨유는 2승 3무 3패로 12위까지 처졌다. 최근 전력과 사기를 봤을 때 리버풀이 많이 유리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양 팀 통합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EPL 전문 기자 마크 오그덴이 직접 설정했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맨유 선수 단 2명이다. 폴 포그바가 중앙 미드필더에 배치 됐고, 해리 매과이어가 센터백에 배치됐다. 눈을 씻고 봐도 죄다 리버풀 선수들이다. 맨유의 입지가 얼마나 초라한 지 알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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