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마팁, ‘훈련 참가’ 맨유전 복귀 예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16 00:05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베커와 수비수 조엘 마팁이 맨체스터 유나이트전을 복귀 무대로 예고했다.

리버풀은 오는 21일 00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 8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에 중요한 경기다.

반가운 소식도 날아들었다. 알리송과 마팁이 맨유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훈련에 복귀했다. 알리송은 시즌 개막전에서 39분 만에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 된 후 재활에 힘써 왔다. 마팁은 9월 28일 셰필드전 부상을 입었다.

알리송 부상 이후 아드리안 골키퍼가 맹활약 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두 선수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반면 맨유는 2승 3무 3패에 그치며 12위에 처져 있다. 과거와는 다른 처지에서 벌어질 라이벌전 결과가 향후 두 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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