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2' 썩토 지수 50%.."가장 큰 죄는 지루한 것"

전형화 기자  |  2019.10.16 09:30

'말레피센트2'가 미국 개봉을 앞두고 혹평이 쏟아졌다.

16일 미국 영화전문사이트 로톤 토마토에서 '말레피센트2' 전문가 리뷰들이 올라왔다. 18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리뷰 엠바고가 풀리면서 여러 평들이 공개된 것. '말레피센트2'는 로튼 토마토에서 썩토 지수 50%를 얻었다. 로튼토마토에선 호평이면 'Fresh'(신선)가 뜨고, 혹평평이면 'Rotten'(썩은)이 뜬다. 한국에선 영화팬들 사이에서 썩토지수라고 부르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말레피센트2'는 평가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날수록 썩토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말레피센트2'는 전작과 비슷한 썩토 지수를 얻었다. '말레피센트2'는 2014년 개봉한 '말레피센트' 후속작. 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악역 말레피센트를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다. 안젤리나 졸리의 말레피센트 분장이 1편에서 화제를 모았다. 2편은 오로라가 왕자와 결혼하겠다고 하면서 말레피센트와 왕국의 왕비가 격돌하는 것을 다룬다.

로튼토마토에는 "아주 어리거나 민감한 어른들은 그래픽 축제에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두 번 생각하라. 하지만 가장 큰 죄는 지루한 것"이란 평과 "그래픽 효과가 2시간을 잊게 할 것이다. 그래도 끝나고 기억나는 건 박쥐 날개 달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의 카리스마 뿐"이란 평들이 올라왔다. 대체로 안젤리나 졸리와 미셸 파이퍼는 좋고 그래픽 효과는 대단하지만 그뿐이라는 평이 많다.

'말레피센트2'는 한국에서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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