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 정체..공효진 미소가 힌트? [★FOCUS]

이경호 기자  |  2019.10.17 00:17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처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의 정체에 궁금증이 한층 더 높아졌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는 동백(공효진 분)을 위협하는 까불이로 추측되는 이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백은 옹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이사 준비를 했다. 그녀와 썸을 타는 황용식(강하늘 분)은 거듭 고백의 말을 던졌다. 둘의 썸이 위태위태한 상황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황용식은 동백을 위협한 까불이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동백의 가게 까멜리아 주변을 살펴보고, 그녀의 아들 필구(김강훈 분)가 다니는 초등학교 체육실에서 불이 났던 것을 조사했다. 황용식은 방화범을 까불이로 의심했다. 또 골목과 까멜리아 앞에서 고양이 사료를 발견하고 수상함을 감지했다.

까불이를 잡기 위한 황용식의 추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동백은 과거의 남자이자 아들 필구의 아버지 강종렬(김지석 분)을 만나 각성했다. 자신이 만만해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 이에 마음을 다잡고 옹산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다. 동백과 황용식은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동백과 황용식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붙은 상황에서 앞서 수차례 범죄를 저지른 까불이로 추측되는 이가 등장했다. 이번에도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산하게 등장함으로 인해 까불이임을 직감케 했다.

또한 동백이 까멜리아에 나타난 사람을 웃으면서 반갑게 맞이해 까불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동백은 웃으면서 "오셨어요. 저 문 다시 열었어요. 이제 진짜 안 떠나요. 어서 들어오세요"라고 말했다. 동백이 웃으면서, 아는 척을 하면서 일면식이 있는 이가 까불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동백의 미소가 힌트가 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녀가 웃으며 까멜리아에 찾아온 사람을 반길 수 있는 이는 몇 되지 않는다.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불이의 정체는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동백과 황용식의 로맨스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흥식(이규성 분), 향미(손담비 분), 노규태(오정세 분) 등이 시청자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까불이 용의자'로 유력하게 떠오른 상황이다. 까불이는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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