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한우갈비탕'서 세균 검출..판매중지·회수

김혜림 기자  |  2019.10.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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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식품안전나라
초록마을의 멸균 가공식품 '한우갈비탕'에서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초록마을이 판매한 한우갈비탕 제품에서 세균발육 양성 판정이 나와 부접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0년 9월 29일로 표기된 제품이다. 문제가 제기된 제품은 경상북도 상주시 씨티푸드에서 제조됐으며 초록마을이 유통·판매했다.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한 '초록마을'은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로 영유아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문제가 제기된 제품은 멸균 가공식품으로 충격을 더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조업소로 반납하여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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