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 '열혈' 까불이 수사..추가 단서 획득[별별TV]

손민지 인턴기자  |  2019.10.17 22:56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방송화면 캡쳐


강하늘이 추가 증거를 확보하며 '까불이 잡기'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강민경)에서는 까불이에 대한 단서를 확보해가는 황용식(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용식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에게 저번 주에도 굴다리에서 불이 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소방대원은 "물을 뿌려도 불이 떠다녔다"면서 "유류물질이 있었다는 것이므로 방화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용식은 화재피해를 입은 건물 창가에서 타다 만 라이터를 발견했다.

변 소장(전배수 분)은 "까불이가 사람 죽이기 전 동네에서 불이 4번 났었다"고 전했다. 특히 목욕탕에서 큰 불이 나던 날엔 첫 번째 희생자가 났었다는 것. 이에 황용식은 "그걸 왜 이제야 말해주냐"며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때 갑자기 이 두 사람이 서 있던 뒤로 간판이 떨어졌다. 이를 계기로 황용식은 건물에 있는 CCTV 뗀 자국을 발견했다. CCTV를 통해 까불이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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