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레알 ‘엘 클라시코’, 12월 18일로 연기(西 다수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18 07:5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바르셀로나 시위 여파로 엘 클라시코가 연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18일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가 12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경기 위원회가 새로운 일정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양 구단 관계자가 목요일 경기 위원회와 만남을 가졌고, 10월 26일이 아닌 12월 18일에 경기가 열린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덧붙였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는 수일간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법원에 의해 카탈루냐 분리주의 지도자들이 수감됐기 때문이다. 이에 프리메라리가 측이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예외적 상황”이라며 스페인축구협회에 일정 변경을 문의했다. 이에 경기위원회가 빠른 결정을 내렸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지난 14일 분리주의 지도자들이 폭동 선동죄 유죄 판결을 받은 후 “감옥은 해결책 아니다. FC 바르셀로나는 자유를 박탈당한 사람들의 가족에게 모든 지원과 연대를 표현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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