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몸살' 이탈리아, VAR 활용해 범인 찾는다 (伊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0.18 12:25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인종차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탈리아가 인종차별을 일삼는 팬들을 처벌하기 위해 VAR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7일(현지시간) “가브리엘 그라비나 이탈리아축구연맹(FIGC) 회장은 인종차별적 팬을 식별하고 처벌하기 위해 VAR을 활용할 것이라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유럽 축구는 경기 중 팬들의 인종차별로 많은 선수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러시아와 이탈리아 등에서 선수들을 향해 원숭이 소리를 내고 욕설을 퍼붓는 등 몇몇 팬들의 행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그라비나는 “우리는 인종차별 팬들을 실시간으로 처벌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일정한 처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타협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장의 모든 곳에서 인종차별적 구호가 들리는지에 대한 건 관심 없다. 한 명이든 열 명이든 우리는 개입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VAR을 통해 가려낼 수 있다. 우리는 그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고 곧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2. 2'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3. 3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4. 4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5. 5"경외심 불러일으켰다" 이정후 '미친 수비→동료는 극찬의 욕설'... 행운의 안타까지 적립, 팀은 3-4 역전패 [SF 리뷰]
  6. 6선우은숙 이혼..며느리 최선정, 생기 잃은 근황 "웃음도 잃어"
  7. 7[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8. 8김새론, 열애설→복귀 무산 후..'빛삭' 안 한 근황
  9. 9일본 우승! 91분 극장골→日골키퍼, PK 막고 폭풍눈물... '미쳤다' 모두 추가시간에 일어난 일, 우즈벡 1-0 격파
  10. 10방탄소년단 정국, 美골든하우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