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의 독일 대표팀 골키퍼 주전 경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슈테겐은 “내가 독일의 넘버원 골키퍼가 되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바르셀로나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노이어에 밀려 충분한 A매치 출전 기회를 못하자 답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슈테겐의 공개적인 불만에 노이어는 “우리는 한 팀이다. 슈테겐의 행동이 팀으로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충돌이 격화되면서 요아힘 뢰브 감독이 직접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노이어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메시는 “난 슈테겐을 잘 알고 있고 그에 대해 말을 할 순 있다. 하지만 노이어가 훈련하는 걸 보지 못했다. 실제 경기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메시는 “두 선수 모두 비슷한 골키퍼”라고 결론을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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